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시작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시작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02.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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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내달부터 10월까지
“산악 관광객 유치 총력”
[자료=강원관광재단 제공]
[자료=강원관광재단 제공]

강원도관광재단은 다음 달부터 제 3회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년간 도내 18개 시군에 위치한 명산을 12만 6,000여 명이 다녀 갈 정도로 강원형 산악관광을 이끌어가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 챌린지는 각 산의 특성을 반영하여 강원 5대 악산(岳山), 5대 육산(肉山), 10대 숨은 명산으로 콘셉트를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5대 악산은 설악산, 치악산, 삼악산, 오봉산, 팔봉산이, 5대 육산은 오대산, 태백산, 함백산, 민둥산, 방태산이 각각 포함됐다.

10대 숨은 명산은 철원 금학산, 화천 용화산, 양구 사명산, 고성 응봉, 횡성 청태산, 평창 계방산, 영월 계족산, 백운산, 동해 두타산, 삼척 쉰움산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 사업은 BAC(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앱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등반인증 참여자에게는 콘셉트에 따라 등반인증 패치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기존 산악관광객 및 신규 산악관광객의 동시 유입을 목표로 인증 기간 중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우 관광콘텐츠팀 팀장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통해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악관광객들을 강원도로 유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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