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도내 6개 시군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도내 6개 시군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2.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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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양구군
우수-강원도, 강릉시, 삼척시, 태백시, 철원군, 홍천군
△지난 2019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뮤지컬 모습[사진=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그동안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의 지표 중 하나로 포함되었으나, 지자체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2년도 평가부터 단독 시행됐다. 255개 지자체 중 7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양구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수기관은 강원도를 비롯해 시 단위에서 강릉시, 삼척시, 태백시가, 군 단위에서는 철원군, 홍천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성과가 탁월하고 타 지자체에도 적용이 가능한 우수사례는 사례집 발간 및 온라인 홍보 등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흡기관의 경우 민간전문가에 의한 미흡지표의 원인 파악 및 해결방안 제시, 평가 우수기관 공무원의 노하우 전수 등 기관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지역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 공무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이 주민의 편익 증대와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라며, “이번 평가가 공직사회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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