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13일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교통사고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교통사고정보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교통사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 교통사고정보를 더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교통사고 통계, 교통사고 발생 위치, 사고다발지역, 도로시설물 등 GIS 기반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누구나 쉽고 빠르게 교통안전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정책 수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교통안전정보 포털’서비스를 구축하고 포털 서비스는 부문별로 취약한 교통사고, 전년 대비 교통사고 증감률 등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김은정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은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뿐 아니라 민간사업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도로교통안전분야의 핵심 서비스”라며 “공단은 ICT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정보를 제공하며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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