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흥업면 반려견 쉼터인 아름들이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흥업리 22번지에 위치한 아름들은 3,500㎡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이용 시 배변봉투와 목줄(가슴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맹견, 질병이 있는 견, 발정이 있는 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장하며, 기상 상태 악화 시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는 동절기 제설작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센터 관계자는 “동물보호법 시행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소유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목줄·가슴줄 착용, 배변 수거 등 이용자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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