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3.15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세계 11개 곳 운영 중
[자료=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 제공]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오는 20일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이하 IOC 리서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유일 IOC리서치센터로 재지정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이하 YISSEM)는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스포츠 의학 연구와 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는 2026년까지 IOC리서치센터로 선정됐다.

연구 컨소시엄 YISSEM의 주관기관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15년 IOC리서치센터로 최초 선정된 후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부상 예방, 기량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학 연구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IOC리서치센터에서는 국내·외 올림픽 선수들의 부상 예방,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세계 유수 기관과의 협력 연구, 국제 학술행사 개최 등 개인·기관·단체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포츠 과학 연구 결과물을 현장에 적용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진들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2,000명 이상의 선수들을 진료 및 치료하는 등 평창 올림픽 지정 병원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IOC리서치센터장으로 임명된 김두섭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IOC리서치센터는 앞으로도 국내·외 협력 파트너와 함께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뿐만 아니라 세계 스포츠 연구의 중심으로 발돋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