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남한강CC, 결국 주인 바뀌었다
자금난 남한강CC, 결국 주인 바뀌었다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3.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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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SC홀딩스㈜ 인수
인수 금액 1,000억 원 가까이
△남한강CC 조감도
△남한강CC 조감도

남한강CC가 매각됐다.

지역 부동산 투자개발사와 금융권에 따르면 부론면 법천리 157만㎡에 대중제 27홀 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인 피엔제이개발 주식회사는 얼마 전 부산 소재 SC홀딩스㈜에 골프장을 매각했다. 매각금액은 1,000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SC홀딩스㈜는 최근 지역 제3금융권과 대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착공 수준을 밟고 있다. 남한강CC는 지난 2021년 11월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다. 

피엔제이개발 주식회사는 그동안 심한 자금난을 겪어 매각설이 분분했다.  

부동산 공급 및 전문업체인 SC홀딩스㈜는 올해 연말 완공 목표로 현재 경남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일대 91만 7,448㎡에 3,300억 원을 투입,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 공공사업과 리조트,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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