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3)에 원주공동관을 조성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KIMES 원주공동관을 조성하여 참가하고 있는 원주시는 지역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매출 증진을 위해 전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엑스 1층과 3층에 총 7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1층 A홀에는 의료기기 제조기업 16개 사 33개 부스가, 3층 C홀에는 ㈜아이센스, ㈜대한과학 등 14개 사 24개 부스가 각각 참가한다.
1층 2부스, 3층 12부스로 조성된 원주의료기기 홍보관에서는 원주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현황 정보와 입주상담, 전주기 기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IMES 원주공동관 사업수행기관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전시 기간동안 기업지원과 산업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23, 24일 3층 원주의료기기 홍보관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급여등재 1:1 컨설팅’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컨설팅’ 상담을,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리빙랩’ 현장상담이 각각 진행된다.
또한, 23일 유럽 CE MDR 전환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가, 24일부터 25일까지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세미나가 각각 코엑스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전시회인 KIMES에서 원주의료기기를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원주 의료기기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