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21, 오크밸리가 레저신문에서 주관한 ‘친환경골프장 베스트TOP2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레저신문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년마다 선정, 발표하는 ‘친환경골프장 베스트TOP20’은 올해로 9번째다.

도내에서는 1위는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2위는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 3위는 원주 센추리21CC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아일랜드CC, 4위엔 경기도 가평 크리스탈밸리CC, 5위는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골프링크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 홍천 샤인데일CC, 인천광역시 서구 드림파크CC, 홍천 세이지우드, 제주도 블랙스톤제주, 평창 용평CC, 경북 상주시 블루원 상주, 평창 휘닉스평창, 경기도 여주시 렉스필드, 원주 오크밸리, 경남 김해시 정산CC,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경남 창원 아라미르, 제주도 사이프러스, 경북 예천 한맥CC가 뒤를 이었다.

이번 2023 친환경골프장 베스트TOP20 평가에는 골프 관련 미디어 17곳과 골프컬럼니스트 5명, 골프설계 및 골프컨설팅 9곳, 프로골퍼 4명, 일반 골퍼 10명, 골프관련 환경 교수 5명, 골프관련 전문가 10명 등 각 분야의 전문패널 60명이 참여했다.

1차로 선별된 5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이행 평가서 결과 40%와 60명의 패널이 자연 친화력, 클럽하우스 친화력, 코스평가, 코스의 기억성, 서비스로 채점한 60%의 점수를 합한 총점 100점으로 평가했다.

앞서 1차로 선별된 50개 골프장에는 도내에서 고성 노벨,  춘천 라데나, 강릉 메이플비치, 횡성 벨라스톤,  홍천 샤인데일, 양양 설해원 골든비, 세이지우드 홍천, 원주 센추리21,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에콜리안정선, 춘천 엘리시안 강촌, 평창 용평, 홍천 클럽모우, 고성 파인리즈, 정선 하이원, 휘닉스평창 등이 포함됐다. 

심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