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평창에 건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평창에 건립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04.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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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일대 12만㎡
교육연수생 연 6~7만 명 지역 방문 효과
[사진=심사평가원 제공]
[사진=심사평가원 제공]

강원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을 동계올림픽 특구 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오는 2025년 준공 목표로 877억 원을 투자해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일대 대지면적 12만 3,863㎡, 건축연면적 20,339㎡(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교육연수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연간 6만여 명의 교육·연수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평원은 올해 상반기에 교육연수원 건립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특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대회 이후 올림픽 유산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는 2032년까지 한시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심평원이 올림픽특구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실시계획 승인 시 최대 37개의 개별법령을 통합 의제처리 받을 수 있게 되고 인허가 기간 단축은 물론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특례도 받을 수 있다.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연수원 건립으로 지역방문자 증가, 지역인력채용,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지역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연수원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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