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중앙동 문화의 거리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송기헌 “중앙동 문화의 거리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3.04.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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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최종 선정
국비 107억원, 도비 21억원, 시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79억 원 투입
지상 5층 규모 공영 주차장(주차 면수 187면) 건립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 대규모 공영 주차장이 건립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재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중앙동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총 179억 원(국 107억 원, 도비 21억 원, 시비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1,650㎡(연면적 6,815㎡)부지에 지상 5층 규모, 주차면수 187면이 건립된다.

문화의 거리 일원에는 현재 279개 점포 474명의 상인들이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차장 조성 예정부지 인근은 풍물시장을 비롯해 자유시장, 중앙시장, 도래미시장 등 주요 상점 및 전통시장 밀집 지역이다.

송기헌 의원은 “문화의 거리 인근은 전통시장과 상점이 밀집된 상권 중심지역이라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고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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