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멈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통학버스 정차 시 주변 차량이 일시 정지하는 ‘운전자 멈춤’, 어린이가 하차 후 제자리에서 기다리는 ‘어린이 멈춤’, 통학차량을 친환경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으로 전환하는 ‘미세먼지 멈춤’ 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올해 전국 13개 아파트 단지에 안심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1년 경기도 6곳, 지난해 서울, 광주, 강원 등 11곳에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이주민 이사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어린이들은 물론, 전 국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멈춤 캠페인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