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의료기기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의료기기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3.05.0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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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사진=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 지역주력산업육성’ 디지털헬스케어산업분야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해당산업 중소기업의 신제품 사업화, 판로확대 등을 통해 매출 신장,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총 259억 1,000만 원을 투입해 14개 시·도 주축산업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수행 과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디지털헬스케어 △천연물바이오소재 △세라믹원료·소재 등 3개 분야의 기업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디지털헬스케어산업 기술지원분야인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이 선정돼 1년간 총사업비 4억 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은 도내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서비스로 전환하는 의료기기 기업과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서비스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AI․빅데이터 활용 및 사이버보안 컨설팅, 시제품 설계·제작, 예비시험검사, 국내인증, 기술교류회 등 지원과 함께 웨어러블, 서비스 플랫폼, 시험·평가 장비 등 혁신제품 개발·고도화를 위한 기술닥터제를 운영해 최소 10개사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수 원장은 “이번 선정된 사업을 통해 테크노밸리가 이미 구축한 인프라와 체계적으로 구성된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테크노밸리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헬스케어 제품서비스 데이터 표준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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