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55개소
국립공원공단은 10일 산악단체와 국립공원 7개 암벽장에서 직원, 산악단체 회원 등 총 87명이 참여한 가운데 암벽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 점검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날 점검에서는 균열발생 여부, 설치물 견고상태, 안전시설물 및 안내판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공단은 다음 달 16일까지 나머지 48개소의 암벽장도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형근 이사장은 “최근 암벽 등반이 전문 산악인뿐만 아니라 동호인 중심의 새로운 레포츠 활동으로 확산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암벽장을 이용할 시 반드시 개인 안전 장비를 착용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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