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은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봄철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Day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공원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탐방객에게는 도시락 배달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국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및 야영장에서 소백산 마늘불고기, 지리산 쌀 들깨수제비 밀키트 등 공원별 특색 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00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공원 별도시라고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정정권 탐방복지처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5월에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에 대해 잘 이해하고, 많은 이용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