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준의 보호 관리체계 구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S등급을 받아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유출예방 활동 등을 진단해 국민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평가하는 61개 정량지표와 기관별 보호노력의 독창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5개 정성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공단은 △개인정보 오남용·유출방지를 위해 인사제도와 연동된 접근권한 관리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한 자체관제 실시 △개인정보제공심의위원회 운영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매월 개인정보 보호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 유출 ZERO 이벤트, 개인정보 보호 경진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더불어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스미싱 주의보 발령, 어르신 금융피해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는 “9년 연속 개인정보 보호 최우수 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요양급여내역 등 민감정보를 포함한 대량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관으로서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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