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관할 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과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관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를 비롯해 총 4개소의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사업 및 산림생태탐방, 생물다양성 교육·홍보 등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북부산림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림생태관리센터 기반 시설 관리 실태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산림생물다양성 유지·증진 △사업추진 현황 등을 중점 살펴볼 계획이다.

임하수 청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증진에 대한 국내외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산림유전자원 보호·관리를 위한 거점 기관으로 산림생태관리센터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