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프엔비, 기업도시에 480억 원 투자
㈜서울에프엔비, 기업도시에 480억 원 투자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05.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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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원도·원주시와 협약 체결
기업도시에 위치한 서울에브앤비 제2공장 전경[사진=서울에프앤비 홈페이지]
△기업도시에 위치한 서울에브앤비 제2공장 전경[사진=서울에프앤비 홈페이지]

강원도와 원주시는 오는 31일 기업도시 ㈜서울에프엔비 원주공장에서 ㈜서울에프엔비와 원주공장 신설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에프엔비는 오는 2026년까지 기업도시에 480억 원을 투자해 1만 5,483㎡(4,683평) 규모의 유제품 등의 제조 공장을 신설하여 67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원주공장은 생산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체제로 구축는 한편 첨단 물류시설을 강화하여 생산부터 물류 및 유통까지 연결되는 통합공장관리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이사는 “㈜서울에프엔비가 식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음료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생산 분야를 확대하여 기업의 미래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신설되는 공장에는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강원도의 기술선도 기업이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려는 시작점으로 원주공장 신설 투자를 결심해 준 것에 대해 기업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와 환영을 표한다”라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원도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에프앤비는 최첨단 설비와 건강한 재료를 토대로 유가공 음료, 영양보충 드링크, 건강기능식품 등 180여개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식문화웰빙 기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우유, 스타벅스, 코카콜라, 빙그레 등 메이저 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공급하고 있는 물론 자체 상품을 개발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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