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내달 5일부터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 협의보상 접수를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상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미보상된 31개 필지를 시작으로 지장물, 분묘 등을 순차적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해 2025년 완공할 방침이다. 보상금 신청은 시청 8층 지역개발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부권 종합체육단지는 국도대체우회도로와 동부순환도로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라며,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