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말 현재 미분양
원주시(1,652호), 평창군(361호), 강릉시(303호),
속초시(168호), 춘천시(160호), 정선군(112호)순
원주시(1,652호), 평창군(361호), 강릉시(303호),
속초시(168호), 춘천시(160호), 정선군(112호)순
도내 미분양 주택 수가 3000호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주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은 2,887호로 전달(3,048호)보다 다소 줄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563호에 달했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주택 착공 건수, 매매 실적도 급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강원지역 주택 인허가 건수는 769건으로 1년 전(503건)과 비교할 때 52.9% 증가했다. 올해 1~4월 주택 인허가 건수는 5,3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536건)과 견줘 52.1% 증가했다.
그러나 4월 착공건수는 327건으로 1년 전(1,707건)보다 80.8% 떨어졌다. 올해 1~4월 주택 착공 건수는 1,726건으로 전년 동기(4,149건) 대비 58.4% 줄었다.
지난달 강원지역 주택 매매는 1,957건으로 1년 전(2,912건)과 비교할 때 32.8% 감소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도내 미분양은 3,048호로 파악됐다. 원주시가 1,652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평창군(361호), 강릉시(303호), 속초시(168호), 춘천시(160호), 정선군(112호)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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