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코로나 정점 찍던 2020년 재택근무 인원 2만 1,941명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코로나 정점 찍던 2020년 재택근무 인원 2만 1,941명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6.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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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2016년~2017년 ‘제로’와 비교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재택근무 시행 때문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재택근무가 코로나19 발병 이전 제로에 그쳤으나 발병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강원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의 재택근무 인원은 코로나19가 정점을 찍던 2020년 2만 1,941명, 2021년 1만 7,698명, 2020년 7,883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재택근무 인원은 전무했다.

2022년 기준 공공기관별 재택근무 인원을 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77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2,655명), 도로교통공단(1,379명), 한국관광공사(706명), 한국광해광업공단(293명), 국립공원관리공단(40명), 대한석탄공사(32명)순이었다.

육아휴직 인원을 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754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640명), 도로교통공단(154명), 국립공원공단(128명), 한국광해광업공단(56명), 한국관광공사(50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41명), 대한석탄공사(9명)순이었다.

재택근무는 연중 1일 이상 근무한 것을 말한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 대응을 위한 필수인원을 제외한 현원의 50%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하도록 하는 방역 지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단계별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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