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일자리박람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18개 시·군,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강원도일자리재단 등이 공동 주관한다.

첫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전 11시 속초 청초생활체육관에서 고성군, 양양군과 함께 설악권 일자리박람회로 진행된다.

속초시 쏠비치 양양, 고성 델피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고성 르노블루바이워커힐, 라마다호텔 속초, ㈜HJ매그놀리아용평파인리즈골프앤리조트, 속초 마리나 등 지역 기업과 인제스피디움,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 ㈜남이섬, 스타벅스(주)에쓰씨케이컴퍼니 등 관광 분야 전문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밖에 속초의료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고성 드림바이오, 자연드림 솔트로드, ㈜씨월드, 동화푸드, ㈜강원심층수 등 모두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총 채용 규모도 2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에서는 속초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강원도 일자리 전문 플랫폼인 ‘강원일자리정보망’을 1일부터 16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강원도 일자리 주간인 9월에 개최될 2023 강원일자리박람회는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상시 채용시장이 오픈된다.

더불어 1일 횡성군체육관, 14, 15일 원주시 치악체육관, 19일 강릉시 아이스아레나 등 3곳에서 연이어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심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