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우리도 앱(APP)’을 통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도내 신혼부부 가구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최대 3% 범위내 이자 상환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인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기준과 자녀 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이자 상환액의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00만 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준호 강원도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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