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도내 유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한라대학교, 도내 유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6.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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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통부, 4억 7,500만 원 지원
미래모빌리티 산업분야 SW 인재 양성
[사진=한라대학교 제공]

한라대학교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소프트웨어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3개(일반트랙 11개, 특화트랙 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한대와 함께 특화트랙에 선정된 한라대학교는 4억 7,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화트랙에는 10개 대학이 신청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라대학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분야 SW 혁신역량을 갖춘 ABCD+(Algorithms Based Creatie S/W Developer) 인재 양성에 나선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 지원받으며, 대학 내 디지털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편, 소프트웨어 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해왔다.

지난해까지 8년간 4만 419명의 소프트웨어 전공 인력과  2만 7,136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과학기술정통부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라며 “지역 및 기업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심화 시대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인재 산실로 자리 잡은 만큼,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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