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반도체특성화대학 전국 8개 대학 선정...강원도는 ?
교육부, 반도체특성화대학 전국 8개 대학 선정...강원도는 ?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6.14 09: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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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수도권 △단독형=서울대, 성균관대(대학별 45억 원)
△동방성장형=명지대-호서대(연합별 70억 원)

◇비수도권 △단독형=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대학별 70억 원)
△동반성장형=전북대-전남대,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연합별 85억 원)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4일 「반도체특성화대학」에 8개 대학교를 선정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반도체 (학부)교육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에서 서울대, 성균관대(이하 단독형 대학별 45억 원), 명지대-호서대(이하 동반성장형, 연합별 70억 원)가, 비수도권은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단독형 대학별 70억 원), 전북대-전남대,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동반성장형 연합별 85억 원)가 각각 포함됐다.

최종 선정된 대학(연합)은 대학별 특성화분야를 중심으로 인재양성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협업센터’ 운영(사업관리비 활용)을 통해 반도체특성화대학 등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사업 수행 대학들이 산업계, 연구계와 함께 인력수요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기선정 대학의 특성화분야 등을 감안하여 전체 반도체 가치사슬별로 특성화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다양한 규제혁신 노력이 이번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도록 대학에서는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단독형 14개교, 동반성장형 13개 연합을 대상으로 학계, 산업계, 연구계 전문가의 서면검토, 현장조사, 종합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지난달 15일 교육부의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에서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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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23-06-27 21:29:05
되는 게 한 개도 없니! 뻥카라는 것,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걸 중앙정부도 아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