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달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원주시, 내달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3.06.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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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는 내달부터 상지대길 83에 위치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복지시설에 양질의 급식관리 지원을 위해 추진되며, 시는 기존 센터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팀을 신설하고 영양사를 추가 채용한다.

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 지도와 맞춤형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원·요양보호사·시설장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급식 관리 지원업무도 수행한다.

내달 1일부터 신청서를 작성해 센터에 제출하면, 관리 등록증이 발급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노인복지시설이 우선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센터 개소로 영양사가 없어 급식의 영양은 물론 위생적인 부분도 취약한 소규모 복지시설에 양질의 급식관리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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