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될 청년농들은 총 8팀 24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한 스마트팜 3.5ha에서 딸기, 고추냉이 등 저온성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 입주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1순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수료하거나 예정인 청년농업인, 2순위는 독립 경영 예정자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 선발될 예정이다.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에서 서식을 받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농정국 농정과 스마트농업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내달 10일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농정과 스마트농업팀(☎249-3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활용한 청년농의 성공은 단순히 그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