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19일 하반기 종합체육관, 원주국민체육센터, 론볼경기장 등 명륜동 체육시설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단은 우선 종합체육관의 바닥교체와 방수공사를 통해 프로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 활성화를 위해 원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헬스장의 노후화된 옷장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론볼경기장의 경우,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휴식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펜스와 이동통로를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더불어 젊음의광장의 노후화된 우레탄 바닥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바닥보수 등 다양한 방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육시설의 정비와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상반기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노후 헬스기구 교체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 리모델링 △보물섬물놀이장 운영기간 확대 △수영장 수질개선을 위한 설비교체를 추진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