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경쟁력 강화 위한 통합계획 추진
원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농협중앙회, 문막·원주·소초·신림·판부·남원주 등 6개 지역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RPC 통합을 위한 실무추진단 구성, 쌀 산업의 안정적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계획 수립·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토미 통합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및 정책을 마련한다.
6개 지역 농협에서는 노후시설 개선과 비용절감을 통한 쌀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도농 농협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RPC 통합은 원주쌀 토토미 품질 유지와 지역 쌀 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며, “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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