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3일 흥업면 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이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전파하고 경로당 기능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국 20개소를 모범경로당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경로당 보조금 회계 관리, 운영 규정 준수, 경로당 회원 관리·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운영 활성화 정도 등 6개 항목을 심사한다.
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은 봉사활동과 도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월 1회 월례회의 개최, 회계 관리·경로당 활성화 방안 논의 등 투명하고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경로당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2022년 전국 경로당 예술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제천 경로장애인과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