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내달부터 간현관광지에서 카약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범퍼보트, 수경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내달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카약을 시범 운영한다. 카약은 나오라쇼 광장 앞 삼산천에서 양날 노를 저으며 빼어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내달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간현체육공원 내에서 워터슬라이드와 범퍼보트장을 갖춘 임시 물놀이장을,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간현관광지 입구 일원에서는 수경시설을 각각 운영한다.
카약과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원주 소금산 밸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경시설은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물놀이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간현관광지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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