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자 중 포기자가 발생함에 따라 잔여분 19대에 대해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만 16세 이상으로 관내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다. 단, 지난 2021~2022년과 올해 상반기 사업참여자는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순으로 선정되며,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성진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탄소 배출 억제 등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전기자전거의 보급 촉진·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구입비용의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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