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둘레길 2,000번째 완보자 탄생
치악산 둘레길 2,000번째 완보자 탄생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3.07.03 10:3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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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희 씨, 완보 인증서·기념품 수여
[사진=원주시 제공]
[사진=원주시 제공]

치악산 둘레길이 개통 2년 만에 2,000번째 완보자를 배출했다. 원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2,000번째 완보자 허진희 씨에게 완보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원주시 SNS 서포터즈와 치악산 둘레버스 인솔자로 활동하는 허 씨는 지난 2021년 미리내도서관 1기 서포터즈로 활동해 모범 시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둘레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전국에서 손꼽는 걷기 여행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악산 둘레길은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어우러진 길로, 치악산 둘레를 따라 11개 코스 140km로 조성됐다.

완보자 2,000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 1,036명, 여성 964명으로 남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가 8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707명), 40대(232명)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원주 1,136명, 경기 300명, 서울 297명, 기타지역 267명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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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체육인 2023-07-05 18:40:52
네 가족이 함께 초등학생 데리고 도전중입니다~ 이제 두코스 남았네요 ㅎ 곧 완보증 받으러 가겠습니다 ㅎㅎ

우승표 2023-07-04 08:32:17
다니는 길만 계속 다니게 되며
둘레길 완보가 쉽지 않네요^^

명륜동민 2023-07-03 22:30:03
원주 곳곳이 둘레길 훌륭해요

원씨네 2023-07-03 11:53:07
전임 시장님이 원주시민을 위해 만든 둘레길이 원주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