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템 등 21개 업체 172명 채용 계획
원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원주형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
원주형 강소기업은 원주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10인 이상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일반적인 강소기업과 달리 원주형 강소기업은 임금 및 직원복지, 고용안정이 주요 선정기준이다.
이번 행사는 대양의료기(주), (주)단정바이오, ㈜네오플램 등 원주형 강소기업 9개사를 포함한 21개사가 참여해 10개 직종에서 17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업체와 상세 채용조건은 원주시 홈페이지 취업정보 게시판 또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일자리과 일자리창출팀(☎737-28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연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기업의 매출 실적이 아닌 임금·직원복지를 우선순위로 평가해 선정한 원주형 강소기업에 많은 지역 인재들이 채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하고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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