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권, 신흥 골프 8학군 급부상
원주권, 신흥 골프 8학군 급부상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7.16 20: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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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횡성지역 현재 15개 280홀 운영
실시계획인가 또는 공사 중인 곳 8개 144홀
벨라 45 오픈시 오크밸리에 이어 두번째 매머드급 골프장 부상
[사진=오크밸리CC 홈페이지]

원주권이 골프 8학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골프8학군이란 골프장이 밀집되어 있고 넘버1 골프장이 즐비하는 등 우리나라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곳을 말한다.

한국골프산업협회가 발표한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골프장은 회원제 15개(324홀), 비회원 43개(805홀) 총 67개 골프장 1,129홀이다. 원주·횡성지역에는 15개 280홀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에서 현재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곳은 회원제 1개(18홀), 비회원제 9개(207홀)다. 이 가운데 원주·횡성에 8개(144홀)가 몰려있다.

[사진=벨라45오너스 제공]

회원제 벨라45오너스(18홀)를 비롯해 비회원제 남한강CC(27홀), 빌라45마스터즈(27홀), 루첸관광단지(27홀), 오로라CC(18홀), 오크밸리(18홀), 더네이쳐 관광단지(27홀), 기업도시 내 골프장(9홀)으로 파악됐다.

㈜벨라비손과 우리자산신탁(주)가 시행하는 벨라45오너스, 벨라45마스터스는 오는 10월 시범라운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오로라CC는 내년 초 시범라운딩에 나선다. 루첸관광단지는 현재 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원주기업도시와 화원산업(주)이 신평리 산171의1 일대 44만㎡에 추진 중인 기업도시 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1월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오크밸리는 국내 단일 골프장으로 최대규모인 90홀, 센추리21CC는 45홀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사진=센추리21CC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통계집에 따르면 오크밸리는 32만 5,639명, 센추리21CC는 24만 5,587명이 각각 방문해 도내 골프장 가운데 1, 2위를 차지했다.

골프 업계 관계자는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강릉선 KTX등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영남권, 충북권 접근성이 뛰어나다”라고 밝혔다.

또 “향후 벨라45 등 잠재력 면에서 명문골프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골프장이 즐비해 신흥 골프 8학군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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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웅 2023-08-09 1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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