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시장 “문화의 거리,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
원강수 시장 “문화의 거리,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7.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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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정례 브리핑
조형물 철거...“역사·문화·경제·커뮤니티의 중심”
[사진=원주시 제공]

원강수 원주시장은 19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가 경제사회 전반에 동력이 되어 경제적으로 부흥하고, 문화적으로 융성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이날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힌 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정비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화의 거리 내 분수대 2기, 조형물 4기, 노후 된 화단 4개소를 철거하고 시민 보행로 디자인 개선, 경관조명 개선, 편의 휴게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원주시 제공]

그는 “그 간 중앙로 문화의 거리는 행정 중심이 무실동으로 이동하고 도시공간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로 외연이 확대되면서 침체되고 활기를 잃었다”라며 “수년간 하나둘 설치된 조형물과 구조물은 조화를 이루지 못한 채 세월과 더불어 낡고 퇴색하여 원도심의 침체를 대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문화의 거리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중앙로를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대전환하여 원도심의 생기가 다시 살아나고 역사·문화·경제·커뮤니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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