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제대로 배워봅시다”...오크밸리, 트레일센터 개관
“트레킹 제대로 배워봅시다”...오크밸리, 트레일센터 개관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07.2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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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센터 3층에 위치
바른걸음연구소와 협업으로 운영
[사진=오크밸리 리조트 홈페이지]
[사진=오크밸리 리조트 홈페이지]

오크밸리 리조트가 트레킹 명소로 자리 잡은 숲속 트레일 다둔길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트레킹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트레일센터를 개관했다. 

오크밸리 리조트 빌리지센터 3층에 위치한 트레일센터는 걷기 교정 전문 업체 바른걸음연구소와 협업으로 운영된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바른 걷기를 위한 자세와 호흡법을 배우고 지면을 맨발로 걸으며 지구와 교감하는 어싱(Earthing) 체험과 명상 등으로 구성된 '다둔길 워킹 앤 밸런스 프로그램'을 상시 선보인다. 

또 어린이의 키 성장을 돕는 스트레칭 교정이나 재활 맞춤 운동 처방 등으로 구성된 개별 심화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

센터에는 발바닥 무늬를 분석하는 족문 측정기, 걷는 습관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워킹 패드, 자세 교정과 근력 강화를 위한 콤비리포머 등의 전문 기구들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오크밸리 웹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사진=오크밸리 리조트 제공]
[사진=오크밸리 리조트 제공]

한편 다음달 20일 오크밸리 다둔길에서는 골든 트레일 내셔널 시리즈의 최종 결승전인 2023 스카이레이스가 열린다. 트레일 러링은 산길, 숲속 오솔길 등을 뜻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리기(Running)의 합성어이다. 자연 풍광을 온몸으로 즐기는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총 8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상구현봉 코스에서 사잇골 코스로 연결된 12km 구간을 4시간 이내로 완주하는 일반전에 이어 상다둔 1, 2코스가 추가된 23km 구간을 6시간 이내로 완주하는 최종 결승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트레커의 성향과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총 40km 규모의 다둔길 코스를 활용한 이벤트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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