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3일 원주배드민턴 전용경기장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꿈나무선수단 전지훈련지로 원주를 선택했다.
시에 따르면 우산초교 김종혁 감독, 전담지도자 6명과 관리요원 2명, 선수 40명 등 총 49명의 선수단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원주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에 따라 원주배드민턴 전용경기장 이용 시간은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앞서 올해 초 양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볼링 청소년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원주를 방문한 바 있다. 훈련‧숙박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체육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가 체육선수들의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지훈련 유치를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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