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운영 시작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운영 시작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3.08.02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하는 청년 1,000명 대상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2일 도내에서 일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장기 근로 장려를 위한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대상자 1,000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수준, 도내 거주기간, 근로기간 등을 심사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들은 3년 간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10만원씩 매칭하여, 3년 간의 적립기간을 거쳐 2025년에 만기금액 720만원(본인 360만원, 지원금 36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 및 업력 7년 미만의 도내 기술 창업자를 대상으로 5년 간 최대 5,000만 원의 대출과 이자를 지원 해주는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은 강원신용보증재단(☎260-0043)을 통해 하면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 인정받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