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4 열린관광지 30곳 공모
문체부, 2024 열린관광지 30곳 공모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08.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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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 열린관광지 30곳을 선정한다. 내달 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열린관광지는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로 진행된다. 지자체에는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주요 관광시설의 편의시설 개보수, 장애 유형별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장애인의 관광 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관광 환경이 좋아진다”라며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나눔여행과 같은 무장애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열린관광지는 전국 132곳이 선정된 가운데 이 중 112곳이 조성이 완료됐다.

도내에서는 춘천 남이섬, 박사마을어린이글램핑장, 소양강스카이워크, 강릉 솔향수목원, 모래시계공원, 연곡솔향기캠핑장, 동해 망상해변, 정선 삼탄아트마인, 속초 속초해변 9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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