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26일 지정면 옥계대교 일원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 유해식물인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가시박은 번식을 왕성히하며 최대 8m까지 자라나며 주변 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는 타감물질(allelochemicals)을 뿜어내고 햇빛을 받을 수 없게 가리기 때문에 주변 식물들을 고사시킨다.
우해승 위원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시기이고 지역 내 유해 식물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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