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은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댄싱카니발의 거리퍼레이드가 사라지고 대형 디지털 하이테크놀로지와 미디어아트와 융합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거리퍼레이드가 현대 축제의 트렌드 변화를 읽지 못하고, 다른 축제나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플로트카에 대한 중장기적인 투자를 하지 않아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 찾기와 새로운 축제 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 대형 행사 연출 경험이 있는 역량있는 연출진이 원주 대표축제의 이미지를 단번에 바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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