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시작 사흘 만에 목표 인원 500명 달성
원주시는 21일 제1회 원주맨발걷기 축제가 접수 시작 사흘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접수 시작 사흘 만에 참가자 500명을 달성했다. 이중 타 지역 참가자는 230명에 달한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내달 2일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개최되는 원주맨발걷기 축제는 원주얼교육관 주차장~운곡원천석묘역~운곡고개~돌개삼거리 등 3.5km 구간을 맨발로 걷게 된다.
앞서 오는 31일 원주문화원에서는 시민 맨발걷기 건강강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강연회는 선착순 250명을 모집하며, 원주시 관광과(☎737-5136)로 신청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제1회 원주맨발걷기 축제가 ‘맨발의 도시 원주’ 관광 홍보에 큰 효과를 보일 것”이라며, “원주가 ‘맨발걷기’의 상징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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