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하는 2023 강원 첨단산업 발전전략 포럼이 오는 29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장영진 산업통산자원부 제1차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기관 및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강원형 첨단산업 육성방안’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현곤 한라대 부총장의 ‘강원형 반도체 육성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석중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미래모빌리티산업 활성화 전략’을, 윤완태 강원테크노파크 팀장이 ‘디지털헬스케어 육성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신훈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김성재 서울대반도체연구소장 △김주용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추진단장 △손선영 상지대 반도체에너지공학과 교수 △이규봉 산업통산자원부 반도체과장 △㈜푸린솔 정관식 대표 △배홍용 HL만도 부사장 △박성빈 연세대학교 의과대 교수 △박정환 ㈜메쥬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원강수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반도체 공장 유치 등 미래먹거리 산업의 핵심인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모든 역량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은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향후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