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전날 원주시의 아카데미 극장 철거 강행에 대해 “아카데미 극장은 시민의 것이며, 원강수 시장은 시민에게 사죄하라”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원강수 시장은 계속해서 폭력 행정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당선된 시장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반발했다.
이어 “문화재청은 아카데미 극장을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의거, 임시지정문화유산으로 통지하고, 원주시는 이에 협조하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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