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2년 출생 통계 발표
강원지역 출생아가 5년 새 19% 감소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 출생아는 7,2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 출생아 8,958명보다 19%가량 감소한 수치다.
강원지역 출생아는 2018년 8,351명, 2019년 8,283명, 2020년 7,835명, 2021년 7,357명으로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강원지역 합계출산율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강원지역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전년(0.98명)보다 0.01명 감소했다. 올들어 2/4분기 0.87명으로 전년 동기(0.94명)보다 0.07명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들어 2/4분기 기준 시도별 평균 합계출산율은 0.70명이다. 세종·전남이 각각 0.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원·충북 각각 0.87명, 경북 0.84명 순이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