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표 관광프로그램 도약 발판 마련
제1회 원주맨발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트레킹 도시 선포식을 거행한 후, 운곡솔바람숲길 일원 3.5㎞ 구간을 맨발로 걸었다.
또한, 기념품, 경품, 간식을 제공하고 공연, 페이스페인팅, 맨발 게임 등 재미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시는 ‘원주맨발걷기 축제’가 대표 관광프로그램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축제는 원주시가 트레킹 도시의 본고장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내년에 새로운 맨발걷기 명소에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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