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13종 20건 대상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 제공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초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의해 수산물 13종 20건에 한하여 방사능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의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준수 및 식단표에 원산지 표시 등을 재강조하고, 학교급식 운영평가 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축·수산물 21종 100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중 수산물은 45건으로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파악됐다.
이재수 교육지원과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하여 급식 수요자의 불안감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납품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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