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올인 
원주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올인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9.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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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10개 부서 참석한 회의 개최 
[사진=원주시 제공]
[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선다. 

원주시는 오는 11일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주재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부서 협업회의를 개최한다. 

관광과, 경제진흥과, 문화예술과 등 관련 부서 10개 부서가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먹거리, 교통, 숙박 등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시에 따르면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원주는 연평균 약 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관광객 유입에 이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탁월한 접근성이 당일치기 여행을 쉽게 할 수 있어 체류형 관광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일형 관광에 한정된 현재 관광실태를 개선하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원도심으로 유도하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이선화 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원주에 더 오래 머무르면서 원주에 매력을 느끼고, 이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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