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
원주시의회,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09.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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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의회는 지난 4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본회에서 권아름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해마다 상승하는 반면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지난 3년간 0.9%, 1.4%, 1.7%에 그쳤다.

공무원보수위원회는 내년도 공무원 급여 인상률을 2~3%로 결정해 공무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5년 차 이하 하위직 공무원 1만 3,000여 명이 공직사회를 떠났다.

의원들은 하위직 공무원 보수의 개선을 위해 물가 인상률에 부합하는 물가연동제 도입과 하후상박 원칙을 적용한 임금체계 개편을 촉구했다.

또 인사혁신처 훈령에 불과한 공무원보수위원회 규정을 총리령 이상으로 법제화하여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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