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3억 원 확보
한라대학교는 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해 3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평생교육 등 총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블록펀딩 방식으로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총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혁신계획,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을 평가한다.
한라대학교는 지역사회 융복합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 자율선택형 H-유연학사제도 혁신,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기초교육 강화, △ AI기반 학생성공 학습-진로 지원체계 확립 등을 추진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응권 총장은 “향후 미래 융복합 인재 양성 및 학생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라대학교는 지난 8월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개 전 영역에서 ‘ALL PASS(인증)’ 판정을 받았다. 오는 2028년 8월까지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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